안녕하십니까.
저는 2007년 10월 23일 제44회 정기총회에서 동창회를 위해 봉사하라고,
제26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창회장으로 선출된,
18회 김 진애 입니다.
역대 동창회장님들과 동창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사랑으로,
동창회 창립 50주년을 맞아, 많은 동창님들을 모시고
이를 기념하는 뜻 깊은 정기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음을
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합니다.
제가 병원약사로 근무하던 때인 1989년에 처음으로 동창회활동을 시작하여,
18년이 된 오늘 이 순간까지,
섬김과 나눔을 통한 사랑의 삶을 살아가시는,
동창회원님들과의 만남이 저에게는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.
위와 같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시는
여러분들의 고귀한 이화의정신이
자랑스러운 동창회의 오늘이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.
우리 7600여명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창회원 모두가,
사랑의 빛, 화합의 빛, 평화의 빛으로,
온 세상 어두운 곶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기를 소망합니다.
만나면 반갑고, 기쁨이 솟아나는, 사랑의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,
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항상 애정 어린 격려로 지도해주시고,
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.
사랑하는 동창회원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가정에
하느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.
감사합니다.
2007년 11월
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동창회장 김 진애